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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신입 MD 공채 시작···두 자릿수 뽑는다

입력 2020.10.16. 09:31
손정빈 기자구독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티몬은 두 자릿수 규모의 신입 MD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서류접수 후 빠르면 일주일 만에 입사가 가능한 수시형 공채 제도로 진행해 지원자 만족도를 높이고 감염 위험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채용 대상은 가전·식품·패션·리빙 등 전체 카테고리 상품 소싱을 담당할 신입 MD(Merchandiser·상품기획자)로 TMT(TMON MD Track) 6기에 해당한다. 채용 인원은 두 자릿수 규모이며, 이달 25일까지 티몬 채용사이트에서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지난 6월 처음 실시했던 티몬의 수시형 공채 방식으로 진행한다. 서류 접수 즉시 검토하고 적합한 후보자에게 개별적으로 통보, 면접을 진행해 한 달 이상 소요됐던 공개 채용 전형을 평균 2주, 빠르면 1주로 단축했다.

감염 위험 최소화를 위해 방역 수칙도 엄수한다. 티몬은 면접자에게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코로나 안전 키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면접 전 체온 측정과 문진표 작성 등 건강 상태도 꼼꼼히 체크한다. 덕분에 지난 6월 진행한 신입MD공채에 2000여명 지원자가 몰렸음에도 단 한 명 감염자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채용 전형이 진행되는 과정에 재택근무가 시행되면 '랜선입사제도'로 전환한다. 이는 면접에서 부서 배치, 업무 시작까지 채용에서 입사까지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업무에 필요한 IT기기는 자택으로 바로 발송하는 등 코로나 상황에서 채용 불확실성을 최소화한 티몬만의 차별화된 입사 전형이다.

더불어 티몬은 우수한 인재가 상시 지원할 수 있게 상시 인재 등록 제도인 인재풀(pool)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채용 기간이나 전형과 무관하게 지원자가 자신의 업무 능력과 전문 분야 등을 등록하면 적합한 부문에 수요가 발생할 때 우선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채용 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해 시장 트랜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구축할 수 있게 신입 공채를 진행한다. 지원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티몬 만의 차별화 한 채용 정책을 운영·발전시켜 좋은 인재가 계속 티몬을 찾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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