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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등용문'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입력 2020.10.19. 16:25
김석훈 기자구독
6개월간 교육받은 1기 25명, 포스코 하반기 공채 응시
11월 2기 교육생 30명 모집…내년 1월 본 교육 시작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교육생 수료식 개최

[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의 인재 등용문인 포스코 그룹 취업아카데미 교육생 25명이 19일 수료식을 갖고 본격적인 취업전선에 뛰어들었다.

광양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료식은 교육생 25명과 정현복 광양시장, 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장, 이시우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이광용 제철소 협력사 협회 회장, 이백구 광양 상공회의소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스코 그룹 취업아카데미는 지역인재의 포스코 그룹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광양시가 이시우 제철소장과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2월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6대1의 경쟁률 뚫고 지역 거주 청년 30명이 교육생으로 최종 선발됐으며,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포스코 그룹 공개채용에 필요한 직무 상식, 인성, 면접 방법, 현장실습 등의 교육이 이어졌다.

특히 포스코 인재창조원 강사, 광양제철소 재직자 등이 직접 출강해 생생한 기업환경 및 소식을 전하면서 교육생의 포스코 그룹 취업 열기가 한층 고조되기도 했다.

이 사업이 다소 늦어지면서 상반기 포스코 그룹 공개채용 준비에 부족함이 많았지만, 교육생 중 3명이 당당히 합격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현재 수료생 전원 포스코 그룹 하반기 공채에 응시했으며, 수료 후에도 교육생의 취업 지원을 위한 부족한 부분 등 보완이 계속될 예정이다.

제2기 포스코 그룹 아카데미 운영은 올해 11월부터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12월께 최종 30명을 선발해 1기 과정의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발전 시켜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간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광양의 청년들이 지역에서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구조를 확립하고, 외지에서 직업을 찾는 지역 청년도 고향으로 돌아오게 만들 수 있는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보완·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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