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바로가기 열기 섹션 바로가기 열기

사랑방뉴스룸

MY 알림

신규 알림
뉴시스

기안기금, 2400억 규모 1차 기안기금채권 발행

입력 2020.10.19. 19:11
신효령 기자구독
[서울=뉴시스] 산업은행 여의도 본사 사옥 (사진=산업은행 제공) 2020.10.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기간산업안정기금이 기간산업안정기금채권을 2400억원 규모로 21일 발행한다.

산업은행은 "이번 채권은 기간산업기업의 자금 지원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지난 5월 설치된 기간산업안정기금에서 발행하는 첫 채권"이라며 "기간산업안정기금채권은 기간산업안정기금의 부담으로 발행하는 정부보증채"라고 19일 밝혔다.

이날 채권발행 공고를 시작으로, 다음날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채권 경쟁입찰(인포맥스 경매플랫폼)이 진행된다. 최종 발행조건 확정 후에 21일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채권의 만기는 3년 6개월이다. 기간산업안정기금 운용심의회는 지난달 11일 아시아나항공에 2조400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간산업안정기금채권의 발행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일시적 위기상황에 처한 기간산업기업 지원 재원이 마련될 것"이라며 "국내 경제의 불안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고용시장 안정에 크게 기여하는 등 시장안정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300

    랭킹뉴스더보기

    전체보기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