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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지사, 美 FDA 백신 승인에 불신···"비판적으로 봐야"

입력 2020.10.20. 00:07
"현 FDA 승인 절차 그렇게 신뢰 안 해…자체 전문가 검증할 것"
[워싱턴=AP/뉴시스]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지난 5월27일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2020.10.20.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앤드루 쿠오모 미 뉴욕주지사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산하 식품의약국(FDA)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승인 절차에 불신을 드러냈다.

쿠오모 주지사는 19일(현지시간) ABC '굿모닝아메리카' 인터뷰에서 FDA의 코로나19 백신 승인 절차를 얼마나 신뢰하는지에 관한 진행자 질문에 "그렇게 신뢰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그는 "내 의견은 중요하지 않다"라면서도 "미국 국민들이 그렇게 신뢰할 거라고 보진 않는다"라고 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자국 내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백신 승인에 박차를 가해왔다.

쿠오모 주지사는 트럼프 행정부에서의 보건 당국 백신 개발에 관해 "미국 국민들은 백신 접종에 매우 회의적일 것"이라며 "그래야만 한다"라고 발언, 맹목적으로 백신을 신뢰하지 말 것을 주장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또 뉴욕 내 백신 배포에 관해선 "우리 자체 의사·전문가 단체를 모아 백신을 검토하게 할 것"이라며 "그들이 안전하다고 하면 나도 시민에게 안전하다고 말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현 FDA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안전하다고 말하는 것 외에, (백신이 안전하다고 보장할) 다른 사람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현 행정부 산하 기관은 믿기 어렵다는 취지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대선을 앞두고 대중 유세 등 공개 석상에서 조속한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공언해왔다. 그러나 대선을 의식해 무리하게 백신 사용 승인을 압박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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