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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코로나19 백신접종 대비 주사기 5억개 비축"

입력 2020.10.20. 00:51
이지예 기자구독
"원활한 백신 초기 공급 위해 주사기 등 사전 배치"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유니세프(UNICEF·유엔 아동기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비해 연말까지 주사기 5억2000만 개를 비축한다.

유니세프는 19일(현지시간) 발표자료를 통해 "주사기 및 여타 필요한 장비를 구매하고 사전 배치해 최종적 백신을 빠르고 안전하며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19 백신이 성공적으로 승인을 받고 사용 권고를 받으면 접종을 위해 백신만큼이나 주사기도 많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니세프는 코로나19 백신의 초기 공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연말까지 주사기 5억2000만 개를 비축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2021년 안에 주사기 10억 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헨리에타 포레 유니세프 사무총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작업일 것"이라며 "백신 생산과 같이 신속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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