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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배후단지 포화···추가 단지조성 절실

입력 2020.10.20. 10:47
김석훈 기자구독
수출입 물동량 국내 1위…내년 기본배후단지 포화 상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배후단지 조성·중장기 대책 필요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오리농가 AI 방역대책 개선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0.08.07. photothink@newsis.com

[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의 배후단지 포화상태를 해소하기 위한 추가 배후단지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20일 열린 여수광양항만공사 국정감사에서 작년 기준 3억1100만t의 수출입 물동량 처리를 기록한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추가 배후단지 조성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광양항에는 현재 동측 배후단지와 서측 배후단지에 각각 33개, 22개 등 총 55개의 업체가 입주한 가운데 2021년 단지 내 입주기업의 임대가 완료된다.

항만 배후단지는 항만법에 따라 지정·개발하는 산업단지로선 항만 관련 산업과 직결되는 1종 항만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위한 2종 항만시설로 나뉜다.

항만공사는 기존 배후단지 입주 완료에 대비해 2021~2025년 북축 배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지만, 조성 완료 시점이 2025년이어서 당장 물동량 확보를 위한 배후단지 마련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김승남 의원은 "배후단지 조성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광양항 인근 세풍산업단지 내 배후단지 조성을 비롯해 장기 대책의 수립과 실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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