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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국장 "코로나 백신, 내년 봄 모두에게 제공 목표"

입력 2020.10.22. 10:25
남빛나라 기자구독
"여러 가지 요인들에 달려"
[하퍼스빌=AP/뉴시스] 7월27일(현지시간) 뉴욕 하퍼스빌에서 임상실험 참여자가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을 투여받고 있다. 2020.10.22.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미 식품의약국(FDA)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허가에 정해진 일정은 없지만 내년 봄 보급이 목표라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CNN은 스티븐 한 FDA 국장이 이날 싱크탱크 밀큰연구소가 후원한 콘퍼런스에서 이처럼 말했다고 보도했다.

한 국장은 내년 봄까지 모든 사람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하는 게 목표라면서도 "정말 여러 가지 요인들에 달려있다"고 단서를 달았다.

그는 "우리는 이를 신속하게 처리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또 FDA에서 백신 평가 및 승인 업무를 하는 생물의약품평가연구센터(CBER)를 거론하면서 "결국 가장 중요한 건 오직 우리 CBER 과학자들이 결정을 내린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들은 오직 임상시험에서 나온 과학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정에 속도를 내기 위해 FDA가 백신 제조사와 협력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조 완료 시점에서 모든 과정을 검토하기보다는 상시적으로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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