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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15일 최대 규모 '코세페' 열린다···1300개 업체 참여

입력 2020.10.23. 11:40
손정빈 기자구독
최초 전국 17개 시·도 모두 참여
"온라인 위주, 방역 활동도 철저"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국내 최대 쇼핑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다음 달 1~15일 열린다. 전국 대·중소 유통업체와 제조사가 참여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각종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올해 행사에는 약 1300개 업체가 참여했다. 지난해 700여개 업체보다 2배 가까이 많은 숫자다. 또 이번 코세페는 최초로 전국 17개 광역시·도가 모두 참여한다. 김연화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장은 23일 오전 열린 화상 간담회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코로나 사태로 어려워진 국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 기간 소비자는 전통시장·e커머스·대형마트·백화점·슈퍼마켓·편의점·프랜차이즈음식점 등에서 다양한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다. 전자·자동차·패션·화장품·가구·타이어·도자기 등 업계도 참여해 할인 상품과 혜택을 제공한다. 신용카드·통신사도 참여해 제휴 할인, 캐시백, 경품 행사를 한다. 추진위원회는 "코로나 사태를 감안해 참여 기업은 철저한 방역을 전제로 할인 행사를 열게 된다"며 "오프라인 매장보다는 온라인몰 중심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코로나 사태로 큰 타격을 받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도 준비돼 있다. 추진위 주관으로 이들에게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주요 백화점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내에 총 475개 업체가 참여하는 중소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을 연다. 롯데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G마켓, 쿠팡, 11번가, 티몬 등에서 진행된다.

소비자 캠페인도 있다. 코로나 사태를 함께 이겨나자는 의미에서 하이파이브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 구매하고 싶은 배경으로 엄지척 포즈를 촬영해 코리아세일페스타 해시 태그를 달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면 추첨 통해 경품을 준다. 또 국산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착한김장 캠페인을 열어 소비자 대상 레시피 공모전을 연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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