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 아동안전지킴이집 일제 정비
입력 2020.10.25. 14:22 수정 2020.10.25. 14:31서충섭 기자구독
광주 서부경찰서(서장 임광문)가 지역 내 76개 아동안전지킴이집을 대상으로 격려품 전달 및 일제정비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학교 주변이나 통학로에 위치한 문구점이나 편의점과 협약을 맺고 어린이들에 위급상황 발생 시 임시로 보호해주는 곳으로 지난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아동안전지킴이집 간판의 부착상태와 위치를 점검해 시인성을 확보하고 아이들 눈에 쉽게 들어오지 않거나 빛이 바랜 간판은 새로 교체했다.
또 운영자에게 제도운영 취지 및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숙지 여부 등을 확인하는 등 아동 안전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대응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박석일 여성청소년과장은 "적극적으로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활동해주신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민경 협력사회 안전망이 더 잘 유지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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