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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거리두기 농촌여행 '곡성 여기愛'

입력 2020.12.03. 11:13 수정 2020.12.03. 11:13
선정태 기자구독
곡성군은 농림부 주관 지역단위 농촌관광 공모사업 농촌애올래의 여행 프로그램인 '곡성 여기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치유의숲 프로그램 진행 장면.

곡성군은 '곡성 여기애(愛)'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곡성 여기애'는 농림부 주관 지역단위 농촌관광 공모사업 농촌애올래에 선정된 곡성군의 농촌여행 프로그램이다. 농림부는 지자체가 지역 농촌관광 운영 주체들과 연계해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곡성군은 올해 처음으로 사업에 선정됐다.

'곡성여기愛'는 '취향저격 농촌여행'을 테마로 하고 있다. 정감 있고 소박한 시골 감성의 민박과 농촌관광, 지역 음식과 체험으로 만나는 달콤한 힐링, 지역 특색이 묻어 있는 농촌마을 탐방, 소박한 자연과 사람 등 만날 수 있는 상품이다. 물론 지역 내 유명 관광지를 탐방하는 것은 기본이다.

프로그램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은 여우내산책이라는 사색의 시간으로 시작한다. 이어 지역 향토 밥상, 프리미엄 토란막걸리 만들기를 체험하게 된다. 체험으로 들뜬 기분은 치유의 숲에서 힐링과 명상을 통해 다시 차분해진다. 그리고 건강로컬 밥상으로 식사를 하고, 시골의 일상이 묻어나는 농어촌민박 곡성스테이에서 하루를 보내게 된다.

둘째 날은 시골브런치 도시락이 숙소로 배달된다. 여유로운 아침식사를 마치면 곡성읍을 향한다. 생활예술가와 일정에 따라 다양한 체험과 탐방을 함께 하며 여정은 마무리된다.

참가비는 1인당 3만6천원으로 꽤나 저렴하다. 총 경비 중 70%가 지원되고, 참가자는 30%만 부담하기 때문이다. 신청은 협동조합 섬진강두꺼비을 통해 가능하다. 인터넷과 SNS에서 '그리곡성' 채널을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곡성=김성주기자 injony@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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