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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산업부 공무원 구속 사필귀정···원전 경제성조작 윗선 밝혀야"

입력 2020.12.05. 10:30
박준호 기자구독
"살아 숨 쉬는 권력에 대한 수사, 검찰 흔들림 없어야"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2020.09.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국민의힘은 5일 월성 원전(原電) 1호기 관련 내부 자료를 삭제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이 구속된 것에 대해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면서 증거인멸 뿐만 아니라 경제성 평가 조작을 지시한 '윗선'을 규명하기 위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윤희석 대변인은 논평을 내 "조직적 증거 인멸로 감사원 감사를 방해한 산업부 공무원들에게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며 "초유의 국기문란 행위에 대해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결정이 내려진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이토록 대담한 범죄를 저지르도록 묵인하고 방조한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의 윗선이 누구인지 밝혀내야 한다"며 "애초 이 사건은 '월성 1호기 가동 중단은 언제 결정하느냐'는 문재인 대통령의 질문으로부터 시작됐다. 왜 이렇게까지 무리수를 두었는지, 그래서 '문재인 탈원전 정책'은 대체 정체가 무엇인지 국민은 알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살아 숨 쉬는 권력에 대한 수사"라며 "흔들림 없는 검찰의 모습을 기대한다"며 사실상 청와대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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