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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2021년 새해 주택시장 접근성

입력 2021.01.07. 08:50
김용석 부동산 전문가 칼럼 참괜찬은공인중개사무소 대표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다. ‘위드 코로나’ 시대. 모두 지치고 힘든, 고달픈 시기를 함께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지난해 우리 광주 부동산시장은 다사다난하다는 말로도 부족할 정도로 강력한 규제법안이 쏟아졌다.

임대차3법, 분양권 전매금지, 조정대상지역 지정, 고분양가 관리지역 지정 등 시간이 지날수록 규제가 하나둘씩 늘었다. 1주택 외에는 허용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표출되는 정책이었다.

주택시장 가격 안정화를 위해 강력한 규제를 펼치는 정부. 이러한 시기에 우리는 어떻게 실거주와 투자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평생을 저축해서 신축아파트를 마련하기란 절대 이룰 수 없는 꿈인 것만 같다.

그 대안으로 나타난 것이 바로 지역주택조합이다. 요즘 거리를 지나다보면 지역주택조합 현수막을 많이 볼 수 있다. 공급량이 늘어난다는 것은 사람들의 관심이 높다는 방증 아닐까. 실제로 사업에 성공한 지역주택조합도 흔히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인식이 좋지만은 않다.

지역주택조합은 집 없는 서민을 위해 조금 더 저렴하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이다. 하지만 이를 악용하는 일부 시행사나 조합이 문제를 일으키곤 한다.

그렇다면, 안전한 조합 선택은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

작년부터 지역주택사업을 시행하고자 하는 시행사는 사업부지에 대한 15% 이상 소유권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 이는 조합원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다. 사업진행에 속도가 더뎌 장기화될수록 조합원의 자금을 다른 용도로 전용하거나 다른 돌발변수도 생길 수 있으므로,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에 따르면 자금력이 없는 시행사는 원천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없다.

내 가족이 거주해야할 지역주택조합 선정에 대해 살펴보자. 모든 부동산이 그러하듯, 아파트도 위치가 가장 중요하다. 학교는 가까운지, 집 근처에 생활편의시설은 많은지 등 생활인프라와 근접성이 떨어지는 사업지는 지양해야 한다.

이러한 입지는 향후 매도 시에도 환금성이 떨어지거나, 아파트값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조합과 업무대행사의 신뢰성도 중요하다. 조합원들의 신뢰를 얻고, 얼마나 투명하게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알아보려면 사업지 근처로 가서 발품을 파는 것이 필수다.

또한 분양가도 잘 알아보고 결정해야 하낟. 요즘 일반분양아파트의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데 그것에 비해 지역주택조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이 저렴한 분양가 때문에 지역주택조합이 가진 약간의 위험성을 감수하고서라도 조합을 택하게 된다.

지역주택조합 역시 시공사의 브랜드를 고려하자. 광주시민은 아파트의 디자인 이상으로 브랜드 네임밸류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상의 것을 신중히 고려하여 선택한다면, 지역주택조합도 최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지역주택조합에도 분명 옥석이 있다. 올 한 해 옥석을 잘 선별하여 재산증식의 기쁨과 내 집 마련의 꿈도 이루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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