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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브리핑]무안 방판發 확산, 광주로까지

입력 2021.02.22. 16:30 수정 2021.02.22. 17:54
한경국 기자구독

"방문판매"

남의 일이 아니었습니다. 전남에서 일어난 방문판매발 코로나19가 광주까지 넘어왔습니다.

무안에서 시작한 방문판매발 감염은 가족에 이어 직장동료와 지인 등으로 확산되면서 목포와 광주로 번졌습니다. 22일 오후 6시까지 관련 확진자는 15명. 지난 17일부터 오늘까지 5일 동안 확진자는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방문판매발 확산은 전남801번이 중심이 됩니다. 무안에서 아내(전남797번)를 비롯한 자녀(전남802번, 전남803번), 장모(전남804번), 장인(전남827번)과 함께 감염된 그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바이러스는 가정에서 직장으로 옮겨가기 시작합니다. 목포에 있는 직장으로 이동한 전남801번은 동료(전남811번, 전남812번)들을 감염시켰고, 이들을 통한 n차 감염으로 인해 가족, 지인, 고객 등 5명(전남815번, 전남816번, 전남819번, 전남820번, 전남832번)도 전염됐습니다.

19일에는 광주로 넘어옵니다. 전남801번은 지인인 광주1975번과 같이 식사를 했고, 전염시켰습니다. 이에 광주1975번의 가족(광주1980번)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산은 여기에 그치지 않을 전망입니다. 이와 관련 밀접접촉자 9명의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뿐만 아니라 전남에서는 설 연휴인 16일부터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일주일 동안 50명 이상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주의 확산세가 잠잠해졌다고 안심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정수연기자 suy@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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