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찾은 유은혜 "새학기 방역지원 아끼지 않겠다"
입력 2021.02.22. 18:41학교 관계자들과 1시간 간담회…건의 사항 등 경청
전남대도 방문 원격교육·특수교육 수업 현장 참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2일 "새학기 대비를 위해 방역지원 뿐만 아니라 학교에 맞는 탄력적인 학사운영을 할 수 있도록 교육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교 현장에서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새학기 교육과정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날 오전 광주 일동초등학교를 방문한 유 장관은 "지난 1년간 유례없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아이들이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는 등 광주시교육청과 학교 현장에서 애쓴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유 장관은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함께 일동초 보건실·급식실·1학년 교실·돌봄교실 등지를 돌며 교육과정 계획을 듣고, 개학준비 상황 전반을 점검했다.
1시간 동안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일선 학교의 요구사항들을 꼼꼼하게 챙기기도 했다.
간담회 자리에서는 쌍방향 수업 활성화, 방역 인력과 물품지원, 교육격차 해소 방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정서 지원 등 다양한 내용들이 논의됐다.

유 장관은 같은 날 오후 전남대도 방문해 첨단 원격수업시스템이 갖춰진 사범대 미래교육센터를 둘러보고 원격교육멘토링, 특수교육과 수업 현장을 참관했다.
또 학부모·학생·시도 장학관 등과 화상간담회를 열고, 원격교육시스템과 예비교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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