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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음악학원·서구 콜센터서 잇따라 코로나 확진

입력 2021.02.23. 15:07
위험도 평가 결과 "기본 방역 수칙 지킨 듯"
[광주=뉴시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 검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지역에서 음악학원과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방역당국이 시설을 폐쇄하고 역학조사에 나섰다.

23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광산구의 한 음악학원에서 4명, 서구의 보험회사 콜센터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긴급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광산구 음악학원 확진자는 원장과 원생이며 감염경로 조사를 통해 전북 완주군 자동차공장(전북1112번) 감염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우선 시설에 대해 폐쇄조치했으며, 원생과 강사 등 70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 5명은 음성, 4명 양성, 6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또 감염자를 제외한 접촉자 66명 중 42명은 자가격리, 1명 능동감시, 23명 수동감시 대상자로 분류했으며 상시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방역당국은 밀접촉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CCTV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이날 서구의 보험회사 콜센터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지난 22일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콜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동료 124명에 대해 긴급 전수검사와 함께 위험도 평가를 실시했다.검사 결과는 24일 나올 것으로 보인다.

위험도 평가에서는 콜센터 책상에 성인 키 정도의 칸막이가 설치돼 있으며 수시로 환기 등을 시켰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콜센터 근무자들은 마스크 등을 착용하는 등 기본 방역수칙은 지켰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124명 중 확진자의 밀접촉자 11명에 대해 자가격리 통보했으며 44명 능동감시, 69명 수동감시 대상자로 통보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확진자가 발생한 음악학원과 콜센터는 폐쇄조치했으며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방역·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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