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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일보

광주 누적 확진 '2천명'···전남서도 지역 확산 '계속'

입력 2021.02.23. 17:18 수정 2021.02.23. 17:19
광주, 전날 7명 이어 이날 3명 추가
전남, 완도서 4명 등 6명 양성 판정
코로나 검체를 확인하는 의료진들. 무등일보DB

광주지역 코로나19 누적확진자가 2천명을 기록한 가운데 광주와 전남에서 지역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23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이날 현재까지 광주 10명, 전남 6명 등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7일부터 일주일째 한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는 광주의 경우 전날 7명에 이어 이날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가 정확히 2천명을 기록했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1998~2000번 중 1998번은 요양환자 전담치료병원인 헤아림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며 1999번은 설연휴 기간 여수를 방문한 전북 1112번 관련 확진자로 나타났다.

2000번의 경우 발열 등의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 경로는 아직 조사 중이다.

전남서는 무안 신협발 n차 감염이 완도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신협 직원으로 시작해 방문판매 등으로 연계된 이번 감염고리를 통해 완도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확진 판정을 받아 832번으로 분류됐으며 이와 접촉한 4명(834~837)이 전수검사에서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장흥에서 발생한 833번 확진자는 80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났으며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전남도는 4명의 확진자가 나온 완도에 역학조사관을 추가로 투입, CCTV·GPS 분석 등 확진자의 추가 동선 및 감염위험이 있는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감염경로를 밝히기 위해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찾아가는 이동선별검사버스를 이용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완도군 확진자의 경우 전수검사에서 확인된만큼 전수조사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라며 "완도 어린이집은 전체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재 광주·전남 누적 확진자는 광주 2천명, 전남 837명 등 2천837명이다.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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