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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토종 백신·치료제 1호 아니어도 사겠다···규제 완화"

입력 2021.02.24. 17:45
"국제 기준 안 맞거나 불필요한 규제 걷어내도 되지 않나"
"선구매 방식 판매지원…개발만 해달라 그러면 다 사겠다"
"바이오헬스 향후 20년 먹여 살릴 산업…규제 혁신 필요"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국내개발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한 국난극복 K-뉴딜위원회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02.24.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판매지원을 약속하며 국내 업체의 개발을 독려했다. 바이오헬스 산업 전반의 발전을 위해 연구·개발(R&D) 단계에서의 규제 완화도 시사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코로나19 백신·치료제 토론회'를 열었다. 이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뿐만 아니라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김영주 종근당 대표 등 업계 관계자도 참석했다.

이 대표는 "코로나 치료제 백신 개발을 위한 건의서가 제출되고 토론회가 열리는 이유는 여전히 필요하기 때문이다. 잘은 모르지만 치료제 개선 과제가 있음 직하다"라며 "경구약 하나 먹고 끝낼 수 있다면 좋을 텐데 하는 바람이 다 있을 것이다. 또 변이 등 또 다른 팬데믹이 있지 않을까 해서 백신 수요는 여전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토종 제약회사 빅3가 왔는데 꼭 작품 내놓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이어 "그렇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불합리한 규제를 없앨 것인가가 숙제다"라며 "생명 안전에 관한 R&D는 더 예민하고, 섬세하고, 완벽해야 하기 때문에 규제가 따르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국제 기준에 맞지 않다거나, 규제가 별로 필요 없는데 과거부터 있었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믿는 것 이런 것은 걷어내도 되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 "개발 이후에는 선구매 같은 방식으로 판매지원 이런 것이 계속돼야 안심하고 (개발)할 수 있다"라며 "대통령께서는 '1호 아니어도 지원하겠다'고 말씀했다. 1호가 아니어도 괜찮다. 개발만 해달라. 그러면 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난극복K뉴딜위원회 바이오헬스본부 정책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국내개발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한 국난극복 K-뉴딜위원회 토론회에서 제약사 대표들로부터 국산 치료제 신속개발을 위한 건의서를 받고 있다. 안재용(왼쪽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 이낙연 대표, 김영주 종근당 대표,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2021.02.24. amin2@newsis.com

바이오헬스본부는 정부에 산업 육성을 위한 9개 핵심 과제를 제안했다. R&D 예산, 신의료기술평가제 개선, 제품 테스트 기반 마련, 세제지원, 빅데이터 활성화, 글로벌 지원 펀드 조성, 기술거래소 설립 등이다.

이 대표는 "바이오헬스산업은 세계 여러 산업 중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산업"이라며 "국내 유수한 투자회사 사장은 향후 20년 동안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중요 산업이 바이오헬스라고 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바이오헬스본부가 내놓은 9가지 핵심 과제는 우리가 바이오 강국으로 가는 데 필요한 과제"라며 "주로 규제 혁신 내용인데 그중에서도 신의료기술평가제 개선, R&D 세제 혜택 등에 복지부와 식약처가 귀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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