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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 나승엽, 캠프 첫 청백전에서 안타 신고

입력 2021.02.27. 15:54
김주희 기자구독
롯데 자이언츠 나승엽. (사진=롯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대형 유망주 나승엽(19)이 스프링캠프 첫 청백전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롯데는 27일 사직구장에서 이번 스프링캠프 첫 자체 청백전을 가졌다.

경기는 6회 약식으로 진행됐다. 선발 라인업에는 지명타자를 2명씩 배치, 10명의 타자가 이름을 올렸다.

선공에 나선 청팀은 안치홍(2루수)-손아섭(우익수)-전준우(좌익수)-한동희(3루수)-정훈(1루수)-김준태(지명타자)-나승엽(중견수)-배성근(유격수)-강태율(2루수)-최민재(지명타자)로 라인업을 꾸렸다.

백팀은 딕슨 마차도(유격수)-이병규(1루수)-김민수(2루수)-신용수(지명타자)-오윤석(3루수)-김재유(중견수)-추재현(우익수)-지시완(포수)-강로한(좌익수)-정보근(지명타자)으로 구성했다.

경기는 백팀의 5-0 승리로 끝났다. 오윤석이 3타수 2안타 2타점을 때려냈고, 이병규도 2타수 1타점으로 거들었다.

백팀 선발 투수로 나선 박세웅은 1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3안타를 때려낸 청팀에서는 안치홍이 2타수 2안타를 담당했다.

주목 받고 있는 신인 나승엽도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던 나승엽은 계약금 5억원에 롯데행을 택했다.

청백전을 마친 뒤 허문회 롯데 감독은 "추운 날씨임에도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했다. 잘 준비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투수들은 컨트롤이 좋았고 볼넷도 거의 내주지 않았다. 타자들도 타석에서 승부하는 모습을 보니 지난해 이맘 때보다 많이 성장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고 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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