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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상승 전환···다시 1120원대

입력 2021.03.02. 16:17
조현아 기자구독
0.5원 오른 1124.0원에 마감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012.95)보다 30.92포인트(1.03%) 오른 3043.87에, 코스닥은 전 거래일(913.94)보다 9.23포인트(1.01%) 오른 923.17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23.5원)보다 0.5원 오른 1124.0원에 마감했다. 2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1.03.02.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하락 출발했던 원·달러 환율이 상승 전환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123.5원)보다 6.5원 내린 1117.0원에 출발했으나 오후 0.5원 오른 1124.0원에 마감했다. 미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경계감이 다소 완화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하락 압력을 받았지만, 이날 아시아 증시 약세 등에 국내 증시 상승세가 주춤해지자 낙폭을 줄이고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중국 주식시장에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대비 0.44% 오른채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전환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도 이날 전거래일대비 0.86% 하락 마감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장초반 2%대의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오후 오름폭을 줄여 1.03% 오른 3043.87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금융시장의 시선이 금리에 집중된 가운데 금리 급등세 진정 기대감, 유가 하락 가능성 등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며 "다만 금리 변동성 경계감과 결제 수요 등이 원·달러 환율 하락에 지지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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