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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직전 서울 학생 19명·교직원 1명 추가 확진

입력 2021.03.02. 17:34
김정현 기자구독
앞서 확진된 다른 학생과 접촉한 고교생 2명
확진 가족과 접촉한 형제·자매간 초등생 2명
[서울=뉴시스]박민석 기자 = 2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중구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3.02.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일인 2일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 19명, 교직원 1명이 추가됐다.

서울시교육청이 공개한 2일 0시 기준 학생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대비 고등학생 7명, 초등학생 6명, 중학생 5명, 특수학교 학생 1명이 늘었다.

추가 확진자들은 개학 전인 지난달 20일부터 3월1일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들이다. 학교에서 시교육청으로 보고가 늦은 사례들이 다수 포함됐다. 개학 전날인 1일 확진된 것은 중학생 1명이다.

앞서 확진된 학생과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연이어 확진된 사례가 나왔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할 A고등학교 재학생 2명은 지난달 25일 각각 검사 후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앞서 확진된 서울 1384번 학생 확진자(지난달 25일 확진)와 접촉해 검사를 받았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관내 B초등학교 재학생 2명도 지난달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형제·자매지간으로 앞서 부모가 확진돼 지난달 23일 각각 검사를 받았다.

이들 4명은 등교 전 확진돼 다니는 학교에서 추가 접촉 학생, 교직원은 나오지 않았다.

교직원 1명도 추가 확진됐다. 북부교육지원청 관할 초등학교 교직원으로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 지난달 25일 검사 후 26일 확진됐다. 재택근무 중 확진돼 다른 교내 접촉자는 없었다.

개학일인 2일 0시 서울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 134명, 교직원 19명 총 153명이 코로나19로 격리 또는 입원 중이다. 누적 확진자는 지난해부터 학생 1408명, 교직원 265명 총 1673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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