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2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51.5..."코로나에 둔화"
입력 2021.03.03. 12:08[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는 중국의 경기정황을 반영하는 2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51.5를 기록했다고 신화망(新華網)과 신랑망(新浪網) 등이 3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민간매체 재신(財新)과 영국 시장조사 전문 마킷은 이날 2월 서비스업 PMI가 전월 52.0에서 다시 0.5 포인트 떨어졌다고 밝혔다. 1월에도 작년 12월 56.3에서 4.3 포인트나 대폭 하락했다.
서비스업 PMI는 수요 부진과 코스트 상승을 배경으로 고용이 감소한 여파에 작년 4월 이래 10개월 만에 낮은 수준으로 주저앉았다.
전월까지 6개월 연속으로 경기확대와 경기축소를 가름하는 50을 넘었던 고용지수는 47.9로 떨어졌다.
신규수출 수주지수도 50밑으로 내려갔다. 지수는 지난 3개월 동안 50을 옷돌다가 하회했다.
중국에선 연초 이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고 해외 수요도 코로나19에 타격을 받았다.
이런 상황은 지난달 28일 국가통계국이 공표한 2월 서비스업 PMI와 대체로 일치하는 추세다.
지난 1일 나온 2월 차이신 제조업 PMI도 50.9로 경기확대권인 50 이상을 10개월 연속 상회했지만 3개월째 저하하면서 2020년 6월 이래 최저치로 주저앉아 경기회복세 둔화를 나타냈다.
차이신 즈쿠 경제연구원 고급 이코노미스트 왕저(王喆)는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서비스 부문의 회복 속도가 한층 둔화했다. 시장 심리가 악화에 따른 영향이 고용시장에 파급, 코스트를 줄이기 위한 감원이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왕저 이코노미스트 등은 서비스 부문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등의 영향을 받기 쉽다며 "다만 중국 감염상황이 2월 상순 이래 진정되고 있기에 다시 기세 좋은 경기회복이 진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합친 2월 차이신 종합 PMI는 51.7로 전월 52.2에서 0.5 포인트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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