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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년만에 '도민과의 대화' 재개

입력 2021.03.03. 16:59 수정 2021.03.03. 16:59
도철원 기자구독
현장 중심서 온라인 중심으로
시군 현안·의견 도정 적극 반영
전남도청 전경.

전남도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했던 '도민과의 대화'를 3월부터 온라인 비대면 방식을 도입해 추진한다.

전남도는 3일 현장과 영상시스템을 병행한 도민과의 대화를 오는 12일 광양시를 시작으로 22개 시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1일 1개 시·군 방문을 원칙으로 하며 기관단체장, 주민 대표 등 현장 참석자를 50명 이내로 최소화한다. 대신 온라인 비대면 참석자를 150여 명 참석시켜 소통을 강화한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행사장을 2회에 걸쳐 소독하고 발열체크, 체온 측정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일상적이고 관례적인 도정 및 시·군정 보고를 최소화하는 한편 지사와 도민과의 대화에 중점을 두고 도민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해 도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도민과의 대화는 전체 진행상황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해 다수의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12일 광양시를 시작으로 17일 무안군, 25일 곡성군은 일정이 확정됐으며 다른 시군은 코로나19상황에 따라 일정이 정해질 예정이다.

손점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행사를 취소하면서 시군과 소통 등 행정공백이 발생한 측면도 있었다"며 "올해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전반기 중으로 행사를 마쳐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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