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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일보

역사왜곡 강력대응···시대요구 발맞춰 '진화'

입력 2021.03.03. 19:46 수정 2021.03.03. 21:45
'5·18 41돌' 기념사업 발표
허위사실 유포에는 강경·적극 대처
연구논문 지원 확충 통해 내실 다져
국제사회 민주주의 투쟁 연대 강화
코로나19 확산 방지 비대면 시상 등
광주 시민군이 전남도청을 장악한 1980년 5월 24일 분수광장 앞에서 시민들이 “군사정권 타도”, “김대중 석방”을 외치며 집회를 하고 있다. 집회 중 신원 미상의 시신을 실은 트럭이 전남도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박태홍 뉴시스 편집위원이 1980년 당시 한국일보 사진기자로 재직 중 5·18 광주 참상을 취재하며 기록한 사진을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에 즈음해 최초로 공개한다. 한국일보 제공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은 올해 5·18 기념재단이 시대적 요구에 발 맞춘 기념사업들을 추진한다. 5·18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자에 대한 법적 처벌 근거가 마련된데 따른 적극 대응 방침 및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계승사업·국제사회 민주주의 연대방침 강화 등이 예고됐다.

3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41주기인 올해동안 ▲진실 조사 ▲학술·기록 ▲국제 연대 ▲교육·문화 ▲기념사업지원 등 5개 분야에서 기념사업이 다각도로 펼쳐진다.

먼저 재단은 진실 조사 분야를 통해 올바른 역사 인식 확대에 힘을 모은다. 5·18민주화운동 특별법 개정안(일명 허위 사실 유포 처벌법) 통과에 따라 표현의 자유를 넘은 왜곡과 혐오 표현에 대해 적극 대처하는 한편, ▲1980년 당시 민간인 사망자 기록정리 기초조사 ▲전두환·지만원 민·형사 법률 대응 ▲전두환 등 5·18 학살자 상징물 철거 운동 ▲전국 도서관과 서점을 대상으로 5·18 왜곡 서적 열람·판매 금지 운동 등을 펼친다.

학술·기록분야 사업을 통해서는 5·18 연구 논문 총 14편을 지원해 연구분야 내실을 다진다. 6편의 개별연구논문 및 3편의 대학(원)생 논문, 우수학술논문 5편 등을 지원한다. 이와함께 5·18 학술대회 개최, 5·18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10주년 기념 전시, 5·18 일지 정보 집합체 작업(DB), 사진아카이브 공개를 비롯해 오월 기억 포럼(3~5월)도 개최한다.

국제사회 속 위협받는 민주주의를 위한 연대 방침도 강화한다. 태국·미얀마 등 민주주의가 위협받는 현장에 대응해 5월 18일을 유엔 지정 군사·권위주의 방지의 날로 제정하는 운동을 펼친다. 태국·미얀마어로 5·18을 소개하는 '열흘간의 항쟁' 책자 보급 사업도 벌인다.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광주인권상 시상식은 이원 생중계로 연다.

교육 분야에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역·대상별 오월학교 운영 및 5월 스마트러닝 기반 구축과 교육자료 개발을 추진한다. 지난해 개발된 5·18 인정 교과서를 비롯한 전시자료, 활동지, 교구, 입체퍼즐의 교육 현장 보급도 예고됐다.

문화 분야에서는 5·18 문학상, 5·18 재판 기록 기획 전시, 5·18 공연 예술 정보 집합체 작업(DB)을 한다. 오월길 여행자용 안내 책자 발간, 오월길 사이트 개편 등 오월길 사업도 정비한다.

기념사업지원 분야에서는 재단 법제화를 통해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5·18 정보의 온·오프라인 접근성 강화, 5·18 국민 인식도 조사 등을 진행한다.

재단 관계자는 "창립 30주년을 맞는 2024년을 도약 원년으로 삼고 내실을 갖춰나갈 예정이다"며 "국민적 관심과 변화된 환경에 발 맞춘 사업들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이영주기자 lyj2578@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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