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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공항 이전, 지원책 만들고 공모 받아야' 제안

입력 2021.04.01. 15:35
맹대환 기자구독
김영록 전남지사 "획기적 지원대책 마련해 유치 경쟁"
[나주=뉴시스] 이용섭 광주시장(오른쪽)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31일 나주시 빛가람동 광주전남연구원에서 만나 총리실 주관 군공항 이전 범정부 협의체 출범에 대한 공동 환영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1.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1일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해당 주민의 선택권 보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공모 방식의 이전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4월 정례조회에서 “총리실이 주관하는 범정부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국방부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에 획기적이고 종합적이며 포괄적인 지원대책 마련을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지사는 “주민이 수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해 공모를 통해 서로 유치 경쟁을 벌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달 31일 국무총리실 주관 범정부 협의체를 구성해 광주 군공항 이전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광주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도 이날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불필요한 주민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치를 희망하는 지역으로 이전하는 공모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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