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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코로나19 확산세 주춤···"안심은 금물" 방역 고삐

입력 2021.04.08. 11:54
8일 오전 의원·의료기기판매장발 1명 추가
시방역당국, 전날 감염원 불명 2명이 '걱정'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19일 오전 광주 서구 염주종합체육관에 설치된 서구코로나19예방접종센터에서 모의훈련이 펼쳐지고 있다. 2021.03.19. hgryu77@newsis.com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 조곡동 외과의원과 의료기기 판매장을 방문한 70~80대 고령층의 코로나19 확진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8일 오전 1명 발생에 그쳐 다소 주춤한 추세다.

순천시는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시민들의 협조로 집단감염 확산이 줄어든 것으로 보면서도,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판단에 방역의 고삐를 죄고 있다.

순천시에 따르면 8일 오전 조곡동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 1명(순천278번·전남 946번) 이 추가로 발생해 지난 4일 이후 모두 25명이 확진됐다. 이 중 2명은 의원및 의료기기판매장과 연관성이 드러나지 않는 감염원불상이어서 역학조사에 나선 방역 당국의 진땀을 빼고 있다.

순천 278번 환자는 최근 의원을 방문했으며, 집단감염 발생에 따른 방문자 전수검사 과정에서 확진됐다.

순천시는 7일까지 1688건의 검체를 채취했으며, 밀접촉자 158명을 자가격리시켰다. 현재 총 자가격리자는 836명이다.

순천시는 지난해 8월과 11월 집단감염 발생 및 마을 코호트 격리과정에서 전 도시를 꽁꽁 잠그는 강수를 두면서 코로나19를 극복해 왔다.

하루 건너 한두 명 꼴로 발생하던 코로나19 발생은 한동안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고 잦아드는 듯했으나 4월 초 조곡동 외과의원과 인근의 의료기기 판매장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긴장을 고조시켰다.

의원과 의료기기 판매점은 특성상 방문자의 연령대가 고령층이라는 점과 70대와 80대의 감염자가 많다는 점에서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기에 방역 당국의 긴장감은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태다.

더구나 순천역에서 아랫장까지 사이의 버스정류장을 기준으로 병·의원을 방문해 물리치료를 받는 고령층 유동인구가 적지 않다는 점에서 추가 확진 가능성이 늘 열려있다.

임채영 순천부시장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속에서 차츰 진정되어 가고 있는 양상이지만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면서 "전국적으로 70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4차대 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이기에 시민들도 다른 지역을 방문했거나,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우면 신속히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무료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부탁했다.

순천시는 5일 정오부터 11일 자정까지 일주일간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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