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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아파트 매매값 상승폭 둔화

입력 2021.04.08. 14:19 수정 2021.04.08. 14:47
박석호 기자구독
조정지역에 대규모 공급 대책 영향
지난 5일 기준 0.13%·0.03% 올라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봄 이사철임에도 불구하고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갈수록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조정대상지역 지정과 시중금리 상승 및 세부담 강화에 이어 최근 공급 대책까지 발표되면서 매수세가 극도로 위축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1년 4월 첫째주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28%→0.27%)은 상승폭이 둔화됐고 서울(0.05%→0.05%)과 지방(0.19%→0.19%)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5대광역시는 0.23%에서 0.21%로 상승폭이 줄었다. 시도별로 보면 인천(0.49%), 경기(0.34%), 대전(0.30%), 충남(0.27%), 대구(0.24%), 충북(0.24%), 제주(0.24%), 부산(0.23%), 강원(0.19%), 경북(0.18%), 경남(0.18%) 등은 상승했다.

지난 5일 기준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0.13% 올라 지난주(0.15%)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달 22일 0.16% 상승한 이후 2주 연속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다.

전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올라 지난주(0.05%)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특히 전남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아파트 전세 가격을 보면 수도권(0.11%)과 서울(0.03%)은 상승폭을 유지했지만 지방(0.16→0.15%)에서는 상승폭이 줄었다. 5대 광역시는 0.18%→0.16%, 8개도는 0.14%→0.13%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광주 아파트 전세가격은 0.05% 올라 지난주(0.08%)보다 상승폭이 둔화됐고, 전남 전세가격도 0.08% 올라 지난주(0.09%)보다 상승폭은 다소 줄었다.

한편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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