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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날 가고 싶은 섬 ´완도 생일도´

입력 2021.04.16. 11:54

전라남도 여행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꼭 가고 싶은 섬이 있을 것입니다.

가고 싶은 섬이 없는 사람에게 저는 최애 생일날 가고 싶은 섬 생일도를 추천하고 싶은데요.

완농페리호 배를 타고 바다를 바라보면 마음속에 낭만이 가득해집니다.

요즘 섬에는 걸어가거나 차를 타고 갈 수 있는 다리가 생기면서 섬만이 느낄 수 있는 신비감을 느끼기가 힘듭니다.

생일도는 해발 483m의 높이 주변에는 백운산과 금곡해수욕장이 있어 여름이 되면 바다와 산 모두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동백 숲으로 유명한 이 섬의 남쪽에는 용출리 갯돌밭이 장관을 이룹니다.

생일도를 딱 들었을 때 이름이 특이한 섬이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요. 그렇다면 왜 생일도가 되었을까요?

생일도는 처음에는 산일도, 산이도라 불렸습니다. 이곳에 사는 섬 주민들 중에는 워낙 본성이 착해 갓 태어난 아이 같다고 해서 날생(生)날일(日)자를 붙이게 되면서 생일도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생일도 이름에 관한 또 하나의 유래가 더 있는데요.

생일도는 유독 조난 사고를 많이 당하고 해적들의 횡포가 심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새로 이름을 짓고 다시 태어나라는 뜻에서 생일도라도 불리게 되었다네요.

생일도는 2016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이 되면서, 이름이 많이 알려졌는데요.

바다와 산 그리고 동백 숲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꼭 가봐야 하는 곳입니다.

전라남도 완도군 생일도는 생일면으로 면 소재지에 해당하지만 교통이 불편한 것이 단점입니다.

하지만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는 분들에게 좋은 곳입니다.

낮에는 바다 구경하고, 밤에는 노을을 바라볼 수 있는 생일도!

학서암, 백운산, 멍 때리기 좋은 곳 등의 스팟이 있어 언택트 여행지로도 좋습니다.

생일에 여유롭고 특별한 섬 여행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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