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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왕따 공방...전·현 멤버, 갑론을박 격화

입력 2021.04.19. 08:31
이재훈 기자구독
[서울=뉴시스] 그룹 에이프릴. (사진 = DSP 미디어 제공) 2020.10.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에이프릴'의 전·현직 멤버들이 전 멤버 이현주 '괴롭힘 논란'을 두고 벌이는 갑론을박이 격화되고 있다.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는 지난 1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데뷔를 준비하던 2014년부터 팀을 탈퇴한 2016년까지 약 3년 간 멤버들로부터 괴롭힘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꾸준히 폭행과 폭언, 희롱, 욕설과 인신공격에 시달려야 했다. 회사는 사실을 알면서도 방관했을 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에이프릴 멤버 양예나와 김채원은 "왕따와 따돌림 등은 일절 없었고, 모두가 힘들어했다"며 반박했다.

[서울=뉴시스] 에이프릴 현주. 2021.02.28.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소속사 DSP미디어 역시 "이현주의 주장은 일방적이고 왜곡됐다. 이현주와 측근들이 저지른 무책임한 행동으로 인해, 멤버들과 회사는 이미 감내하기 힘든 정신적 고통과 유무형의 손실을 입었다"고 토로했다. "법적절차를 통해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 측의 입장이 상반된 만큼, 공방은 거세질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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