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바로가기 열기 섹션 바로가기 열기

사랑방뉴스룸

MY 알림

신규 알림
뉴시스

담양 확진자 이용 광주 식당 곳곳서 바이러스 검출

입력 2021.04.20. 15:49
류형근 기자구독
주방 손잡이·테이블·카운터 등 다양
[담양=뉴시스] 김혜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 담양연락사무소 발(發)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는 가운데 18일 오전 전남 담양군 담양읍 이 의원 사무소가 잠겨있다. 2021.04.18. hyein0342@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민주당 담양사무소 관련 확진자가 4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확진자가 이용한 광주 한 식당의 다양한 물품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20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담양사무소 확진자가 이용한 광주 광산구의 한 중국음식점에 대해 현장 위험도 평가를 실시해 총 5곳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검출했다.

손님들이 앉는 식탁을 비롯해 음식값을 계산하는 공간과 탁자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존재했다.

또 주방 손잡이와 음식을 실어 손님에게 전달하는 카트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출입자 명부 작성, 실내시설 환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은 전반적으로 지켜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19일 오전 광주 광산구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코로나19 전수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1.04.19. hgryu77@newsis.com

방역당국은 주방 용품 등 다양한 곳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식당 이용자에 대해 검사를 안내했다.

한편 이 식당에서는 담양사무소 확진자들이 다녀간 이후 종업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 등 연쇄감염으로 이어져 총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민주당 담양사무소 관련 코로나19 감염자는 광주 26명, 전남 16명, 전북 2명, 서울 1명 등 총 45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300

    랭킹뉴스더보기

    전체보기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