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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 오페라로 해소하는 월요병

입력 2021.04.20. 16:42 수정 2021.04.20. 16:42
김혜진 기자구독
26일 광주문화재단 월요콘서트
광주성악가협, 베르디 작품 등 선사

매주 월요일 낭만적 클래식 음악으로 월요병을 해소해주는 '월요콘서트'가 이번에는 작은 오페라 공연을 선보인다.

26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무대는 광주성악가협회가 '낭만의 숲을 거닐다'를 주제로 꾸민다.

이날 공연은 소프라노 유형민이 해설을 맡고 6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프롤로그는 '사랑, 그 사랑 때문에…'를 테마로 베르디 곡 '축배의 노래, 라 트라비아트' 등을 선보인다. 이어 '사랑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테마로 푸치니 곡을, '프랑스 오페라 서정적 비극'을 테마로 오펜바흐와 생상, 비제 곡을 선사한다. 이어 '오페라, 현실보다 더 치명적인 비극'을 테마로 마스카니와 조르나도, 칠레아 곡을, '운명의 수레바퀴는 돌고 돈다'를 테마로 베르디 곡을, 에필로그는 '오직 사랑으로 피어나다'를 테마로 레하르 곡을 들려준다.

광주성악가협회

이번 공연단체 광주성악가협회는 지난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 성악가들이 모여 설립한 단체다. 300여명의 회원들이 각각 다양한 분야에서 공연예술을 연구하고 깊이 있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관람은 무료로 선착순 50명만 가능하다. 문화N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좌석을 선택 예약할 수 있으며 모바일로 발권된다.

한편 '월요콘서트' 다음 공연은 다음달 3일 칸타레앙상블이 '낭만을 노래하다-마음을 어루어 만져주는 그 노래'를 선사한다.

김혜진기자 hj@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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