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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모 어린이집 연쇄감염···원생 5명·교사 3명 확진

입력 2021.04.21. 08:08
원생·교사·가족 등 76명 전수검사…'음성' 68명 격리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보건소는 최근 입고된 코로나19 자가 진단 키트를 시험 확인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자가 진단키트는 면봉으로 콧속에서 검체를 채취, 진단 시약에 넣는 방법으로 양성 여부를 판단한다. (사진=광주 북구 제공) 2021.04.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에서 어린이집 원내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 관련 확진자가 늘고 있다.

21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명이다. 이들은 광주 2309~2316번째 환자로 분류돼 격리 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다.

이 가운데 6명은 남구 봉선동 소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다. 원생은 3명(2309·2310·2311번째 환자), 보육 교사는 3명(2312·2313·2316번째 환자)이 코로나19 확진으로 판명됐다.

앞서 전날 해당 어린이집에 다니는 쌍둥이 자매(2300·2308번째 환자)가 차례로 확진됐다. 이후 방역당국은 원생·교사·가족·방문자 등 76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벌였고, 6명의 추가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나머지 68명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모두 자가 격리됐다.

이로써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총 8명(원생 5명·교사 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또 다른 확진자 2명은 기존 감염원의 n차 감염 사례로 자가 격리 중 양성으로 판명돼 추가 확산 우려가 크지 않다.

광주 2314번째 환자는 경남의 모 식당을 방문, 확진자와 마주친 n차 감염자와 접점이 확인됐다. 광주 2315번째 확진자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 담양사무소 관련 확진자가 방문한 광주 광산구 중국음식점과 연관이 깊다.

시 방역당국은 전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해당 어린이집 시설을 폐쇄하고, 긴급 소독을 벌인다.

또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감염 경로를 규명할 방침이다.

한편, 전남에선 해외에서 입국 직후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015명으로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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