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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섬 인문학' 국제학술대회

입력 2021.04.21. 10:19
박상수 기자구독
23일부터 이틀간 '섬 위기의 바람과 변화의 물결' 주제
[목포=뉴시스] '섬 인문학' 국제학술대회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목포시 용해동 목포캠퍼스 2층 대회의실에서 '섬, 위기의 바람과 변화의 물결'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섬을 주요 대상으로 섬의 위기를 불러들인 바람과 섬의 변화를 추동하는 물결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섬·바다·해역·해안·내륙의 관계와 영역 속에서 섬 인문지형의 변동과 지속가능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학술대회는 총 4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기조 발표로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장 홍석준 교수가 '섬, 위기의 바람과 변화의 물결'이란 주제의 기조발표와 서울대 인류학과 명예교수인 전경수 교수가 '해정학(oceopolitics, 해양학+지정학)'의 개념을 제시한다.

이틀간 진행될 국제학술대회는 1부는 '변화의 물결 속의 섬(Island in Flux)'에는 세계의 저명한 섬 연구자를 초청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2부는 '섬, 변화의 물결과 인문학적 성찰'이란 주제로 진행되고, 3부 '섬 세계의 위기와 불확실성', 4부 '변화하는 바닷길과 경계에 선 섬'을 주제로 국내·외의 저명한 연구자들이 각각 발표를 하고 활발한 토론이 이뤄진다.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은 2020년 9월부터 '섬 인문학, 인문지형의 변동과 지속가능성'을 아젠다로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의 섬 연구를 주도해 온 도서문화연구원에서 섬의 급격한 변화에 대해 진단하고 지속가능성을 주목하기 위해 새롭게 중장기 연구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1983년 설립된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은 국내외 섬과 해양문화 연구를 선도하고 있으며, 다양한 학문분야의 융합연구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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