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공대, 영문 교명 '켄텍'···내달 모집전형 발표
입력 2021.04.22. 09:01 수정 2021.04.22. 09:25이승재 기자구독
지난 20일 올해 첫 이사회서 결정
내년 3월 개교 앞두고 준비 박차
내년 3월 개교 앞두고 준비 박차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오는 2022년 3월 개교하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한전공대)의 영문 교명이 최종 확정됐다.
학교법인 한국에너지공대는 최근 열린 제1차 이사회에서 영문 교명을 KENTECH(켄텍)으로 정했다고 22일 밝혔다.
KENTECH(Korea Institute of Energy Technology)은 K(orea)+EN(ergy) +TECH(nology)의 조합어이다.
국가 에너지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중심 지향 대학인 한국에너지공대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학교법인 측 관계자는 "기억, 발음 용이성, 대학 상징성이 우수해 앞으로 대학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이미지 확립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지난달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특별법 통과를 발판으로 내년 3월 개교가 공식화되고 있다.
현재 학교법인은 내년 개교를 위해 캠퍼스 핵심시설 건설과 교원 선발절차를 진행 중이다. 오는 5월 중에는 학생모집을 위한 수시모집 입학전형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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