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광산형 먹거리 선순환 체계 용역 착수 등
입력 2021.05.04. 19:2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산형 푸드플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지역 먹거리 생산·유통·소비 선순환 체계를 본격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푸드플랜'은 지역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하고, 영세농민의 안정적 판로 확보, 취약계층 복지 실현, 공공급식 확대 등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종합 전략이다.
광산구는 용역 착수 보고회를 통해 ▲고령농·가족농·소농 등 영세농가별 생산 조직화 ▲관계시장 확대를 통한 소비 조직화 ▲민·관 거버넌스 조직 운영 활성화 ▲푸드플랜 종합 계획 수립 등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광산구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소규모 간담회를 잇따라 연다. 또 시민위원 모집, 민·관 거버넌스 포럼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구, 가정의달 행사 풍성
광주 서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벌인다고 4일 밝혔다.
서구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지난 3일 어린이날을 앞둔 지역 복지시설 이용 아동들에게 텀블러, 문구 세트 등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 1250상자를 지원하는 '오월愛 행복한 선물' 사업에 착수했다.
저소득층 사례 관리 대상 가족 80가구에는 오는 8월까지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놀이공원 자유이용권을 제공하는 '가정의 달 행복소풍'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자들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놀이공원을 이용할 예정이다.
이달 중에는 서구청 공식 영상 기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가정의달 특집 영상을 게재한다. 또 채널 구독 인증, 가족 사랑을 표현하는 댓글을 게시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70명에게 사은 선물을 제공한다.
◇북구, 비엔날레 미디어파사드 공연 연장
광주 북구는 오는 9일 제13회 광주비엔날레 폐막 이후에도 이달 말까지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계속된다고 5일 밝혔다.
광주비엔날레전시관 외벽을 캔버스 삼아 화려하게 펼쳐지는 빛의 향연인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관람객 뿐만 아니라 지역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미디어파사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 지원으로 제작됐다.
현재 상영 중인 메인 작품 '빛의 나무'(진시영 작) 영상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인류의 치유와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제작·지원한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를 특별 상영한다.
이달 셋째 주부터는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이정록 초대전 그 곳, 그 숨', '리암 길릭: 워크 라이프 이펙트' 등의 영상이 표출된다.
북구는 향후 문화산업기관과 연계한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지역 특화 콘텐츠 보급과 확산에 기여하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미디어파사드 공연은 금·토·공휴일 오후 7시30분부터 1시간가량 비엔날레 광장에서 상영된다. 다만 비가 오면 영상 표출이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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