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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서 방치된 2세 남아, 울음소리로 구조

입력 2021.05.06. 15:04
신대희 기자구독
기사 중 특정내용과 무관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경찰이 집에 홀로 방치된 두 살 아이를 구조한 뒤 부모의 학대 여부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6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0시54분 광주 북구 연립주택의 한 세대에서 '아이가 계속 운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어지럽혀진 방 안에 홀로 있던 두 살 남아를 발견했다. 20대 부모에게 연락한 뒤 아이를 영아 일시보호소로 보냈다.

집 내부는 2주가량 청소가 이뤄지지 않아 지저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부모가 아이를 홀로 방치한 경위와 학대 여부를 조사한 뒤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지 정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dhdrea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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