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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고시' 상반기 GSAT 오늘부터 시작···4대 그룹 유일

입력 2021.05.08. 08:50
이재은 기자구독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삼성은 올해 상반기 채용 GSAT를 온라인 시험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첫 온라인 시험으로 진행됐지만 문제없이 원활히 진행됐다. 31일 경기도 화성시 삼성전자 사업장에서 감독관들이 실시간으로 원격 감독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0.05.3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삼성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GSAT)를 8일부터 이틀에 걸쳐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지난해와 같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험은 이틀간 오전, 오후 두차례식 총 4회로 나눠 분산 진행한다. 이는 응시자를 분산해서 서버 오류를 막고, 먼저 시험을 본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문제를 알려줄 수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회차별 문항도 다르게 출제하고, 수리 20문항과 추리 30문항 등 총 50문항을 60분 동안 치른다.

응시자들은 집 등에서 컴퓨터(PC)를 사용해 GSAT를 치른다. 삼성이 스마트폰으로 안내하는 별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해 시험을 치르는 본인의 모습과 PC모니터를 촬영해야 한다.

감독관은 해당 시스템을 통해 부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독한다. 감독관은 원격으로 응시자 모습을 확인한다. 화상으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고 시험 전 과정을 감독관이 지켜보도록 해 대리시험과 커닝을 막는다는 조치다.

삼성은 GSAT 합격자를 대상으로 5~6월 중 면접을 진행하고 6~7월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은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를 유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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