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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구 AFC 챔스 우즈벡에서···울산-포항은 태국

입력 2021.05.10. 22:27
안경남 기자구독
[서울=뉴시스]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미뤄진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동아시아지역 경기가 우즈베키스탄과 태국에서 각각 진행된다.

AFC는 1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6월25일부터 7월11일까지 열리는 동아시아지역 H조와 I조 경기를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한다"면서 "F조와 G, J조 경기는 태국에서 연다"고 밝혔다.

프로축구 K리그1 대표로 나가는 전북 현대와 대구FC는 우즈베키스탄에서 경기를 하고,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는 태국에서 조별리그를 소화한다.

전북과 울산, 포항은 조별리그에 직행한 상태며, 대구는 치앙라이 유나이티드(태국)와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디펜딩 챔프' 울산은 F조에서 파툼 유나이티드(태국), 비엣텔FC(베트남)와 한 조다. 남은 한 자리는 상하이 포트(중국), 브리즈번 로어(호주)-카야(필리핀) 예선 승자가 차지한다.

포항은 G조에서 나고야 그램퍼스(일본), 조호르 다룰(말레이시아), 랏차부리FC(태국)와 경쟁한다.

전북은 H조에서 감바 오사카(일본), 시드니FC(호주), 탬피니스 로버스(싱가포르)와 묶였다.

대구가 합류를 노리는 I조에는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베이징궈안(중국), 유나이티드 시티(필리핀)가 올라와 있다.

올해 챔피언스리그는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가 6~7월 기존 홈앤드어웨이 방식이 아닌 각 조가 한 나라에 모여 치르기로 했다.

종전 32개에서 40개로 참가 팀이 확대돼 동·서아시아 지역별 4개 팀씩 5개조, 총 10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조 1위 10개 팀과 각 조2위 중 성적순으로 6개 팀이 16강에 오른다.

서아시아 지역에선 장현수 소속팀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 등 16개 팀이 확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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