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코코넛(대표 박장용, 이하 코코넛)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독거 어르신 200명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표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 취약가구에 따뜻한 이웃의 관심과 정을 나눠 더욱 행복하고 따뜻한 어버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코넛과 서포터즈 빛나(지역 봉사단)는 지역사회 독거어르신 200여 명을 집집마다 방문해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마음에 위안을 드렸다.

코코넛 김시경 후원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데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저희들의 마음도 따뜻해졌다. 계속해 이런 행복을 나누는 일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코코넛 박장용 대표는 "가정의 달을 5월을 맞아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감사한 마음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코코넛은 광주에서 설립된 국제개발NGO단체로 국내외에서 재능지원, 긴급구호, 인권인성교육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양기생기자 gingullove@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