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북구, 5·18 41주년 기념행사 '다채' 등
입력 2021.05.11. 15:03[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숭고한 항쟁정신을 계승하고자 다양한 기념 행사를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북구는 41주기 당일을 하루 앞둔 17일 오후 8시부터는 5·18사적지 1호인 전남대학교 정문에서 '5·18 전야제 문화프린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협의체 '오월첫동네'와 전남대지역공헌센터가 주관한다. 5・18 41주년을 기념하고 문화 예술 공연을 통해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마을공동체와 전문 공연단체가 어우러져 다양한 기념공연을 펼친다. 특히 '님을 위한 행진곡', '상록수' 등을 오케스트라 현태로 공연한다. 예술가와 협업한 '미디어 파사드' 작품도 선보인다.
또 5·18 유공자 유족 등과 함께 구청 아침방송을 통해 항쟁 당시 사연을 공유, 의의와 교훈을 되새긴다.
6급 이하 젊은 공직자 학습모임 '청년간부회의'는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손태극기 꽂기 행사를 했다. 전남대학교 민주광장, 옛 광주교도소 등 '오월인권길'을 도보 순례하기도 했다.
또 대동정신 상징인 주먹밥을 518인분 준비해 직원, 시민들에게 전했다.
◇광산구 공직자, 5·18민주묘지 합동 참배
광주 광산구는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일주일 앞두고 11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와 민족민주열사묘역(구묘역)을 참배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참배엔 김삼호 광산구청장을 비롯한 간부와 1980년생 공직자 등이 동참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인원은 최소화했다.
미얀마 민주화 투쟁에 대한 강한 연대 의지도 나타냈다.
이날 미얀마 민주화 투쟁을 상징하는 마스크를 착용한 김삼호 구청장은 민주의문 방명록에 '미얀마 민중의 처절한 민주화 투쟁과 국제 연대하는 2021년 5월 광주! 함께 합니다'를 적었다.
이후 항쟁 당시 시민군 대변인으로 투쟁한 윤상원 열사 생가를 찾아 추모식을 열어 열사의 고귀한 희생과 정신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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