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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재경향우회, 마스크 25만장 고향에 기탁

입력 2021.05.11. 17:14
김석훈 기자구독
마스크로 고향사랑 실천·감염차단 위해 고향방문 자재
고흥군재경향우회가 고흥군에 기탁한 마스크 25만장. (사진=고흥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재경고흥군향우회(회장 이호)로부터 마스크 25만장을 기탁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향우회는 최근 군청 공무원 등 '코로나19' 확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마스크 기탁으로 고향사랑 실천에 나서고 있다.

재경고흥군향우회 이호 회장 10만장, 신원호 명예회장 10만장, 자문위원 김성수 50만장이 각각 기탁됐다.

이호 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으며, 최근 확진된 코로나19가 더 이상 추가 확산되지 않기를 바라고, 고향의 어른신들을 비롯한 모든분들이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꼭 필요한 마스크를 기탁주신 향우회 회장님과 자문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각지 향우회원님들은 코로나19가 종식될때까지 가급적 고향 방문을 자재해 달라”고 당부했다.

재경향우회는 지난해 9월 이호 회장과 읍면 향우회로부터 7만5000장, 지난 2월에는 포두면 출신 김수열 대한줄넘기협회장이 3만장을 기탁한 바 있다.

고흥군은 기탁된 마스크 25만장은 읍면을 통해 65세 이상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모두 배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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