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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정보기관장 전날 비공개 회담···"北정세 논의"

입력 2021.05.12. 10:14
김혜경 기자구독
한미일 3국 정보기관장 회담, 12일 개최
[서울=뉴시스] 한국과 미국, 일본 3개국 정보기관 수장이 12일 일본에서 회동할 전망이다. 왼쪽부터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 다키자와 히로아키(瀧澤裕昭) 일본 내각정보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 tbs방송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11일 오후 도쿄에서 다키자와 히로아키(瀧澤裕昭) 일본 내각정보관과 비공개 회담을 가졌다고 일본 TBS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대북 정책 재검토를 완료한 가운데, 두 사람은 북한 정세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눈 것으로 보인다고 방송은 전했다.

같은 날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DNI) 국장과 기타무라 시게루(北村滋) 국가안보국장도 회담을 열고 미일동맹 강화의 중요성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 원장은 11일 한미일 정보기관장 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에 입국했다.

그는 헤인스 DNI 국장, 다키자와 내각정보관과 함께 한미일 3국 정보기관장 회담을 갖는 것으로 전해졌다. 회담은 12일 열린다.

3국 정보수장은 바이든 정부의 새로운 대북 정책과 한반도 등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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