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는 창가쪽부터 앉아주세요! 제발~"

광주 시민들이 가장 많이 느끼는 출퇴근길 불편은 무엇일까.

사랑방 뉴스룸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 '광주 대중교통 찐 공감 이벤트'에서 시민들은 이벤트 시작 10일만에 '좋아요' 205개와 댓글 200여개를 남기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 이벤트는 출·퇴근길 버스 이용시 불편한 점을 자유롭게 댓글로 남기면 소정의 상품을 주는 방식이다.

이에 시민들은 교통 정체 문제, 시내버스 에티켓, 배차 관련 등의 불만을 쏟아냈다.

또한, 이러한 댓글들에 많은 좋아요와 대댓글이 달리며 다양한 공감을 얻고 있다.

'버스가 급출발해 옆사람 무릎에 앉아버렸을 때', '매번 코너를 급하게 돌아 뜻밖의 하체 근력운동을 할 때' 등의 댓글이 인기다.

이벤트 참여는 뉴스룸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p/COZGAqrhRLu/?utm_source=ig_web_copy_link)에서 참여 가능하며, 기간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이재관기자 skyhappy12@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