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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접종계획 다음주 발표···"연령순·우선접종대상 선정 등 검토"

입력 2021.06.10. 15:42
미접종 60~74세 사전예약자 1순위 접종
사전예약 등 교직원→수험생→50대 접종
일각서 우선접종 대상 선정 요구 쏟아져
만성질환, 고위험군이나 파악에 많은 시간
[서울=뉴시스]정병혁 기자 = 지난 7일 오전 서울 동작구 사당종합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어르신들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방역 당국은 현재까지 정해진 올해 3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 외 다른 대상자 접종 순서를 여러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 현재까진 연령순, 우선접종 대상 선정 등을 검토 중이다.

3분기 접종계획은 백신 공급 일정이 확정된 후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 부처별 협의 등을 거쳐 다음 주 발표될 예정이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단장은 10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접종 대상 이외에 다른 우선접종 대상자를 둘 것인지, 연령층으로 할 것인지, 예약 기반으로 할 것인지 현재 계속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3분기 첫 접종 대상자는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AZ) 백신 부족으로 이달 중 접종받지 못한 60~74세 고령층 등 사전 예약자다.

앞서 지난 3일 종료된 60~74세 고령층 등 접종 사전 예약에서 대상자의 80% 이상인 552만명이 예약했지만, 이들에게 맞힐 물량은 501만회분에 불과해 50만회분가량이 부족하다. 추진단은 불가피하게 이달 중 접종받지 못한 60~74세 고령층 사전 예약자 1차 접종을 7월 말까지 마칠 방침이다.

이어 접종 일정이 한 차례 연기된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 교사·돌봄 인력 사전 예약자 31만여명을 비롯해 학교 교직원들, 고등학교 3학년 등 대입 수험생이 접종하게 된다. 이들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을 맞을 예정이다. 다음은 50대가 접종받을 예정인데, 백신 종류는 정해지지 않았다.

정 단장은 "60~74세 사전예약자 중 불가피하게 6월에 접종받지 못하는 사람이 7월에 우선 접종받게 될 것"이라며 "다음에 6월에 계획했던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교사 등과 교직원이 같이 여름방학 중에 접종한다. 이후엔 고3 수험생과 N수생을 포함하되 학사 일정을 고려해 방학에 접종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단장은 이어 "만성 질환도 많고 60대 다음으로 위·중증률이 높은 50대 접종 시행까지는 확정했다"며 "그 대상 이외에 대해서는 현재 계속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정부와 추진단은 현재 백신 제조사와 공급 일정을 막판 조율 중이다. 추진단은 공급 일정에 따라 백신 접종 우선순위와 접종 기관 등을 검토한 뒤 이달 중순에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 부처 협의를 거쳐 다음 주에 3분기 접종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30세 이상 예비군·민방위 등에 대한 코로나19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된 10일 오후 예방접종 의무 위탁의료기관인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가족보건의원 접종실에 얀센 백신이 놓여져 있다. 2021.06.10. woo1223@newsis.com

일각에선 우선 접종 순위를 정해 접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당뇨·고혈압 등 만성 질환자 우선 접종 주장에 이어 택배 기사, 환경미화원 여행업 종사자 등에서도 우선 접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도 지역 아동센터 교사처럼 필수 돌봄 인력의 우선 접종을 추진단에서 검토 중이라 밝힌 바 있다.

정 단장은 "3분기 접종계획을 세우면서 우선 접종 대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계속 많은 부처와 기관에서 받고 있다"며 "검토해서 접종계획을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정 단장은 다만 "만성 질환자가 분명히 코로나19 고위험군이긴 하지만, 질환별로 구분해서 대상자를 파악하는 건 시간이 오래 걸리고 어려운 일"이라며 "대부분 50대 이상 청장년 고령층이 만성질환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단 만성질환이 많은 연령층부터 접종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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