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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물러가라" 남도국악원, 경기시나위춤 선봬

입력 2021.06.15. 16:10 수정 2021.06.15. 16:51
이관우 기자구독
19일 오후 5시 남도국악원서 경기도당굿시나위춤 보존회 초청 공연

국립남도국악원(이하 남도국악원)이 새로운 국악공연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이번 국악공연은 전통의 품격을 전하고, 국악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가 열린다.

첫 스타트로 19일 오후 5시 남도국악원에서 경기도당굿시나위춤 보존회를 불러 초청 공연이 열린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64호 '경기도당굿시나위춤'은 경기도당굿이 가진 각 거리의 의미를 담아 무용으로 승화시킨 춤이다.

춤사위마다 흉살재난(凶殺災難)을 소멸하고 안심입명(安心立命)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춤이다.

경기시나위춤은 이름도 생소할 뿐 아니라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 부정놀이춤, 터벌림춤, 깨끔춤, 진쇠춤, 제석춤, 올림채춤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공연에서 목젖놀이, 다루치기 등 경기시나위춤의 특색과 전통무용의 다양성을 널리 알리는 것이 남도국악원의 목표다.

토요상설 공연은 무료이며, 객석 거리두기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선착순 190명)을 받는다.

공연 시작 전후 진도 읍내와 남도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기존 노선(진도읍사무소 출발 16:10)외에 새로운 노선(쏠비치 진도 출발 16:20)을 추가해 관람객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jindo.gugak.go.kr) 또는 장악과(061-540-4042)로 전화하면 된다.이관우기자 redkcow@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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