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당 덧뵈기, 가면무극' SNS로 즐기세요
입력 2021.06.18. 10:46류형근 기자구독
19일 오후 3시 광주 전통문화관
'남사당 THE 끌림' 출연
'남사당 THE 끌림' 출연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조선시대 곳곳을 다니며 연희 무대를 선보인 남사당패의 공연이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은 19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에서 연희 전문문예술단체 '남사당 THE 끌림'이 토요상설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남사당 덧뵈기-가면무극'를 주제로 열리는 무대에서는 남사당패가 탈을 쓰고 하는 탈춤연희를 선보인다.
'덧뵈기'는 가면극의 남사당패 은어다. '덧쓰고 보인다' '덧보이게 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샌님, 노친네, 취발이, 말뚝이, 쇠먹중, 꺽쇠, 장쇠 등 탈(가면)이 등장하고 남사당 덧뵈기 4과장 중 '마당씻이'(1과장), '샌님잡이'(제3과장), 먹중잡이(4과장)을 선보인다.
'남사당 THE 끌림'은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보존회 이·전수자로 구성됐다. 매년 정기공연을 펼치고 있다.
공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선착순 50명 관람 가능하며 문화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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