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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완도·신안권역 어촌종합개발지 선정

입력 2021.06.23. 11:23
맹대환 기자구독
해수부 공모사업 8곳 중 전남 3곳 선정
어촌 기반시설 확충·맞춤형 지역개발
[신안=뉴시스] 신안 지도읍 송도항.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2022년 어촌종합개발 신규사업 공모에서 고흥 대서권역, 완도 금당권역, 신안 지도읍내권역 등 3개소가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8개소가 선정됐다.

전남 3개 권역에는 2026년까지 202억원을 들여 어촌지역 중심지의 기능 효율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맞춤형 지역개발, 관광자원화 등을 통한 삶의 질 개선과 소득증대 사업을 추진한다.

권역별로 고흥 대서권역은 주민 생활복지를 위한 어울림센터, 안전한 가로환경 조성 등 면소재지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농교류센터 어울림광장 등을 조성한다.

완도 금당권역은 부족한 문화·복지공간 확충을 위해 금빛금당 문화센터를 건립한다. 주민 정주여선 개선을 위해 섬마을 친환경에너지 공급시설, 어구보관소, 금당해변 경관길, 연산호카페 등을 조성한다.

신안 지도읍내권역은 명품어촌 중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젓갈타운 문화광장, 바닷가 테마로드, 거북섬 생태탐방로, 중심가로 및 주거지 색채경관정비 사업 등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현재 고흥 봉래권역 등 15개 지구에 어촌종합개발을 추진하고 보성 등 4개 시·군에서 역량 강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위광환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2022년 사업 선정은 해당권역 주민의 의지와 열정이 반영된 결과”라며 “어촌 정주여건 개선과 소득증대를 통해 전남 어촌이 살기 좋은 곳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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