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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노래방·병원 의료진' 광주 확진자 3명 추가

입력 2021.06.24. 14:50
누적 확진자 2900명
[광주=뉴시스] = 코로나19 검사 키트.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에서 동전노래방 이용자와 중급병원 의료진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방역당국이 긴급 위험도 평가에 나섰다.

24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기준 지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이들은 광주2898번~2900번 확진자로 등록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확진자 중 2명은 기존 확진자(2893번)가 이용했던 북구의 한 동전노래방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광주2898번·2900번 확진자는 지난 17일 2893번이 방문했던 동전노래방에서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들은 광주 남구와 북구에 있는 한 대학교 학생으로 파악됐으며 동전노래방 이용 이후 등교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2893번의 코로나19 증상이 지난 20일부터 있었던 점을 토대로 노래방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17일 이후 부터 동전노래방 이용자를 파악하고 있다.

광주에서는 서구의 한 중급병원 수술실 의료진(광주2899번)이 감염돼 방역당국이 긴급 역학조사에 나섰다.

광주2899번은 지난 23일 고열 등의 증상이 있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근무기록과 병원내 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다. 또 이 병원 입원환자와 접촉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동전노래방의 경우 출입자 기록 등을 토대로 긴급 검사 안내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다"며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입원환자가 있는 중급병원 의료진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위험도 평가를 하고 있다"며 "동료 의료진과 환자 등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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