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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기재부-한은 정책 엇박자 아냐···조화롭게 갈 것"(종합)

입력 2021.06.25. 11:45
기재위 전체 회의 류성걸 의원 질의 답변
"재정 지원 타깃 있어…엇박자 안 내겠다"
"취약층 금리 부담 커질 것…관찰 필요해"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1.06.25. (공동취재사진)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김진욱 이승재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기재부가 추경(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한국은행이 금리 인상 여지를 (시장에) 보내고 있는데, 이것이 거시 정책간 엇박자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서로 조율하고, 조화롭게 가겠다"고 말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 회의에 참석해 "기재부는 돈을 풀어 엑셀러레이터를 밟고 있고, 한은은 금리를 올려 브레이크를 밟는다. 거시 경제 정책 내 엇박자가 나고 있다"는 류성걸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렇게 답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재정 정책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그 나름대로 정말 힘들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곳에는 제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이런 지원은) 기준 금리 등 통화 정책으로 할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어 "(기재부와 한은이 재정-통화 정책을) 상호 보완적으로 해나가는 노력은 당연히 제고해야 한다. 2가지 정책이 역할을 분담하는 것으로 이해해달라"면서 "재정 정책은 나름대로 (지원)할 타깃이 있다. 과도하게 엇박자가 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홍남기 부총리는 "한은의 기준 금리 인상과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정책이 상충하는 면이 있다"는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기준 금리는 통화 당국이 독립적으로 결정하는 것"이라면서도 "재정 정책과 통화 정책은 조화롭게 추진되는 것이 옳다. 그런 면에서 여러 고민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금리가 오르면 취약 계층이 피해를 볼 것"이라는 정일영 의원에게 홍남기 부총리는 "금리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계·기업·정부 모두 그런 상황을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음달 초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회의에 한은 총재와 함께 출장을 간다. 회의 전후로 G20 어젠다를 포함, (한은 총재와) 얘기를 나눌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tr8fwd@newsis.com, russ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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