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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부장·평검사 10명 더 뽑는다···원서접수 시작

입력 2021.07.15. 05:01
하지현 기자구독
부장검사 2명과 평검사 8명 채용
접수기간은 15~21일…10월 임용
[과천=뉴시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하반기 공수처 검사 공개모집 원서접수를 받는다.

공수처는 15일 오전 9시부터 부장검사 2명과 평검사 8명 등 총 10명의 검사를 채용하기 위한 원서접수 전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장검사에 응시하려면 변호사 자격 12년 이상, 평검사는 변호사 자격 7년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수사기관(군 검찰 포함)에서의 실 수사경력이 3년 이상인 경우 우대한다.

공수처 검사 임기는 3년이다. 3차례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원서접수 기간은 이날 오전 9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다. 공수처는 상반기 채용과 달리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수 있도록 공고 기간은 24일, 원서접수 기간은 7일로 연장했다고 밝혔다.

지원자는 인터넷 원서접수 전문 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상반기와 달리 우편이 아닌 온라인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원서접수가 끝나면 선발 예정 인원의 3배수를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이 각각 진행된다. 인사위원회를 통해 대통령에게 추천할 최종 후보군이 결정된다. 대통령의 최종 임명은 10월로 예상된다.

검사 선발 공고문은 공수처 홈페이지와 나라일터에서 볼 수 있다.

앞서 공수처는 올해 상반기 검사 공개모집을 실시했으나 적임자만 선발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처·차장을 제외한 정원 23명 중 13명만 뽑았다. 나머지 10명의 자리를 공석으로 비워둔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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