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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필리핀 경전철 2호선 예타 조사 착수

입력 2021.08.05. 18:13
이예슬 기자구독
교통수요·지반·조달방안 등 조사
[서울=뉴시스] 국가철도공단이 내달 착수 예정인 마닐라 경전철 2호선 안티폴로~코게오 구간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필리핀 교통부 티모시 존 바탄(Timothy John Batan) 차관과 사업 시행을 위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철도공단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국가철도공단이 내달 착수 예정인 마닐라 경전철 2호선 안티폴로~코게오 구간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필리핀 교통부 티모시 존 바탄(Timothy John Batan) 차관과 사업 시행을 위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예타 조사는 2019년 한국-필리핀 인프라 협력 포럼 당시 필리핀 정부가 우리 정부에 요청한 사업이다. 주 필리핀 한국 대사관의 지원 아래 지난달 국토교통부의 시장 개척 프로젝트 지우너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공단은 국내 중견 기업인 수성엔지니어링, 대아티아이와 직접 용역을 시행하며 동일 노선(경전철 2호선)에 대한 3건의 사업 컨설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교통 수요조사, 지반 조사, 재원 조달방안 등에 대해 8개월 간 조사하게 된다.

마닐라의 만성적인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시행되는 경전철 2단계 안티폴로~코게오 구간 사업은 총 연장 5.64㎞, 사업비 약 4000억원 규모다. 공단은 사업성 검토 단계부터 필리핀 정부와 지속 소통해 향후 수주전에서 국내 기업이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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